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토리우스 콜브랜드 (문단 편집) == 평가 == 한때 타인을 의해 선의와 선행을 실행했던 고결했던 선인이었지만 자신의 신념과 완벽한 평화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결국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과 세계를 나락에 쳐박아버리고 최악의 위선자이자 압제자로 타락해버린 인물이다. 전형적인 자가당착에 빠진 인물. 세상에서 아픔을 없애고 [[무한 츠쿠요미|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겠다면서 아픔과 행복을 느끼는 마음을 아예 없애버리려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 특히 카노누시의 힘으로 마음이 지워진 사람들은 [[전체주의|다수의 생존을 위해 소수의 희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데]], 자기 가족이 당한 일이 이런 것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완전히 주객전도다. 그런데 사실 아르토리우스의 본심을 고려하면,[* 아내와 자식을 잃게만든 인류와 세상에 대한 증오심.] 이쪽이 진짜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성우 때문인지 [[페인(나루토)|페인]]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세계의 아픔을!"'''이라고 말할 때는 확실히 페인과 오버랩 된다. 하지만 페인이 세상에 아픔을 줘서 평화를 가져오는 인물이라면 아르토리우스는 아예 아픔을 느낄 여지를 없애려는 인물이다. 사실상 '''크라우 가 남매들 인생을 막장으로 만들어놓은 장본인.''' 아르토리우스가 없었다면 10년 전 남매 전원이 도적들에게 죽었겠지만 아르토리우스 때문에 세리카와 아이는 성례로 전생해서 10년간 열심히 노예처럼 부려먹혀지고 라이피세트는 사실상 사기계약을 당한 것이나 다름없이 죽었고 벨벳은 한창 꽃다운 나이에 복수귀가 되면서 인생을 말아먹고 스스로를 자신을 제물로 바쳐서 카노누시를 봉인했다. 작중 인물들은 절대 아르토리우스를 옹호하거나 미화하지를 않는다.[* 성료를 제외한 작중 인물들] 아서[* 아르토리우스의 애칭]의 가족인 벨벳과 다른 동료들도 아서의 과거와 사정을 안타깝게 여기지만 아르토리우스로서 벌이려는 짓을 확실히 구분한다. 만약 "이놈도 불쌍한 녀석이었어." 하고 등장인물들이 옹호했다면 역으로 유저들의 반감만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아서의 불행한 과거와는 별개로 카노누시의 힘으로 인한 "진정화"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계속해서 명시되었고, 또한 이야기도 올곧은 청년이자 그동안의 절망적인 부정으로 인한 세계를 마주하게 되면서 결국 타락하게 된다. 겉으로는 감정을 버리고 섭리에 따라서 살아야 한다면서 포장하지만 결국 진짜 속마음은 너무나 인간적이고 이기적이다. 본작의 주인공인 벨벳 크라우가 자신의 망가진 인생에 대한 복수를 하게 되듯이 작중 아내인 세리카와 뱃속의 아이를 잃은 슬픔과 계속해서 부정을 낳는 인간들에 대한 복수심을 대의라고 포장하면서 세상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이런 짜임새 있는 구도로 인해 TOP 20 Most Favorite Villain Characters 앙케이트에서 5위라는 쾌거를 이루게 될 정도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악당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